[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금융감독원은 2013년도 고졸 신입직원 최종 합격자 5명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상업계열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5명을 정규직원으로 선발하고 이들을 다음달 말 또는 다음해 1월 초에 임용할 예정이다.
전국 각 학교의 종합 내신등급 2.0 이내의 우수학생 총 90명이 지원해 18: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들 중 최종 합격한 5명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가사를 돌보며 목표를 향해 매진해 온 모범적인 인재들이다.
금감원은 동 합격자들이 조직에 연착률하며 금융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멘토링을 제공하고, 원내외 연수, 야간대학 진학 등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