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키우며 저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5일 오후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95포인트(0.74%) 내린 1904.58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155억원)이 매도로 방향을 바꾸며 외국인(-750억원)과 동반으로 매도공세를 펼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이 964억원을 순매수하는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103억원)과 비차익(330억원) 거래 합산 436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들의 동반 약세 속에 운송장비가 4.9%로 가장 크게 하락하고 있다. 이 외 전기가스(-3.06%), 건설(-2.4%), 운수창고(-1.7%), 은행(-1.7%), 철강금속(-1.5%), 증권(-1.2%) 등이 1% 이상 밀려나고 있다.
반면, 의약품, 전기전자, 통신, 보험, 의료정밀, 서비스, 기계업종은 약세장에서 선방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0.87포인트(0.17%) 오른 514.26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1.30원 오른 1092.2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