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91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37포인트(0.38%) 내린 1911.3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6억원, 14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매도폭을 키우며 470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57억원, 비차익 265억원 등 총 323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약품(2.54%), 보험(0.98%), 전기·전자(0.99%), 통신(0.91%) 등이 강세고 반면, 운송장비(-4.30%), 은행(-1.62%), 운수창고(-1.42%), 건설(-1.45%) 등은 밀리고 있다.
전날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민주택채권 등의 수익률을 미리 합의한 20개 증권사에 시정명령과 법 위반 사실 공표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총 192억원을 부과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4(0.51%) 오른 516.00을 기록 중이다.
이날 대선후보의 선호도 조사 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지지율 41.9%로 선두를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0원 오른 1091.6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