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다소 늘리고 있으며 코스닥도 상승폭을 거의 반납하고 있다.
5일 오후 2시14분 현재 코스피는 11.64포인트(0.61%) 하락한 1907.0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1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특히 운송장비(외국인 -1038억, 기관 -1422억)를 위주로 집중 매도 중이다.
기관이 매수로 돌아서 38억원 순매수중이고, 개인은 1176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운송장비(-4.70%), 전기가스(-2.45%), 건설(-1.97%), 철강금속(-1.69%), 운수창고(-1.68%), 은행(-1.4%) 순으로 내리고 있으며, 의약품(+2.95%), 통신(+1.30%), 전기전자(+1.11%) 순으로 오르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차량 연비 과장 논란에 휩싸이면서 주가가 급락세를 타고 있다. 이와 관련 현대·기아차는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주요 매체에 사과 광고를 실었다.
스카이라이프(053210)가 중장기 성장성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5.26% 뛰어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코스닥은 0.70포인트(0.14%) 오른 514.0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억원, 4억원 순매도, 개인이 80억원 순매수다.
원달러 환율은 0.60원 오른 10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