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 = 미 재정절벽 우려가 현안으로 부각되며 코스피 급락. 재정절벽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며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옵션만기일과 미 증시 여파로 코스피는 1920P선을 이탈하며 출발. 옵션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는 1900P선까지 급락하기도 했으나,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다소 축소 1910P선에서 마감. 미국 재정절벽 우려감과 유로존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소식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 반면, 갭 하락으로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수세로 낙폭을 만회하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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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069260) =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정부와 화학단지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 2016년까지 8천억원을 투자해 120t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예정. 비료, 합성섬유, 폴리우레탄 등의 기초 원료인 암모니아는 국내 생산업체가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연간 최대 5천억원의 수입대체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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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001440) = 중동과 동남아에서 1,400만달러 규모 산업전선과 초고압 케이블을 연이어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실적 개선 기대감에 변경상장 첫날 상한가. 아울러, 7대 1의 무상 감사 실시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 및 세계적으로 노후전선 교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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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091090) = 일본내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의 전임상 종료 소식에 초강세.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무릎관절 질환 환자가 연간 700만명에 달하는 일본 시장 진출시 큰 폭의 이익 성장 기대. 국내에서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인하대병원, 이화여대부속 목동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의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아 국내 시판후조사에 들어갈 예정.
<단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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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전자(033160) : 최근 본딩와이어 시장은 비용부담이 큰 골드(Gold)본딩와이어의 대체품으로 구리를 사용한 본딩와이어(PCC;Pd Coated Copper Wire)가 개발돼 시장 구조의 변화가 진행 중임, 동사는 글로벌 구리본딩와이어 시장에서 일본 NMC사에 이어 M/S 2위 기록 중. 현재 구리본딩와이어는 대만 패키지 업체들로 주로 공급되고 있으나, 향후 국내 칩메이커들로도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PCC의 매출 확대로 인해 2%대에 불과하던 영업이익률은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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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016170) : 2013년 음원가격 상승으로 멜론 서비스의 가입자당 매출액(ARPU) 증가와 함께 SKT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인한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성장성 부각 가능성. 저작권 보호, 컨텐츠 수요 확대 등 우호적인 산업, 보유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 수직 계열화된 사업부문의 경쟁력,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 등을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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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130960) : 모바일 기기 확산과 유통채널 다양화로 인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컨텐츠 산업의 거의 모든 분야(게임, 영화, 방송, 음악 및 공연 등)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동력을 내재.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나, 신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출시, 방송 부문의 프로그램 경쟁력, 다수의 영화 라인업, 비용 통제 등을 감안할 때 4분기 실적 개선 기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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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121440) : 스크린골프 라운딩수 증가와 유료라운딩율 상승으로 네트워크 매출 호조, 신제품 골프시뮬레이터 비젼의 양호한 매출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재부각 가능성 상존. 또한 골프존 아카데미, 골프존 마켓 등 기존 신규 사업 외에 무료 필드 부킹과 디지털 캐디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추가 수익원 발굴 노력을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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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004370) : 흰국물 라면의 퇴조, 적극적 신제품 출시 효과, 시장경쟁 완화, 경쟁사의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3분기 라면시장 점유율은 66.1%( 2분기 63.7%)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영업이익 개선 모멘텀 재개 예상. 프리미엄 라면을 중심으로 한 라면시장의 성장 가능성, 고가품 비중 확대, 이익 가시성 강화, 규제 리스크 완화 등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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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006280) :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 하에 바이오 의약품,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성장 모색. IVIG(면역결핍치료제) 및 그린진-F(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치료제)의 미국 임상3상 진입, 태국 혈액제제플랜트 수출, GC China(홀딩스 자회사)을 통한 직수출 확대 등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지속.
<중장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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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이엔씨(065570) = 방산부문의 안정적인 수요, 선박안전 관련 규제 강화(Solas협약. 어선법), 일본 및 중국으로의 수출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 모멘텀 지속 예상. 연평균 15% 이상의 성장세, 2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 안정적인 재무구조, 우호적인 시장 환경 등을 감안할 때 리레이팅 가능성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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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 갤럭시S3의 판매 호조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증가 및 이익률 상승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 지속. 최근 갤럭시노트10.1의 호평에 힘입어 태블릿의 경쟁력 부각. 휴대폰 부문의 캐시카우 역할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실적 개선 본격화로 2013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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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035420) =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높은 검색 점유율 유지.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인 ‘라인(LINE)’의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로 중장기 성장원 확보. 위닝일레븐 온라인 등 신규 대작 게임들의 출시로 웹보드게임 부진을 만회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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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002380) = 금년 하반기부터 주택 입주량이 3년 만에 증가세로 반전함에 따라 이익의 Down-side Risk 완화. 전략적지분 매입을 통한 Captive market(올해 1월에는 에버랜드 주식 매입)을 확보하고 있어 경쟁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 안정성 확보. 전방산업의 업황 바닥 통과 가능성, 수직 계열화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 이익 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가능성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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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메디칼(115480) = 독일, 일본 등 선진시장에 해외법인을 신설해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일반인용 심장충격기) 수출 교두보를 확보한 상태로 향후 수출 본격화 예상. AED 구비 의무화 대상 확대, 대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영업망 확대, 재활치료기 보급 확대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장기 성장 잠재력 재부각 가능성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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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 = 업황 부진에도 불구,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으로 안정적인 이익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LCD용 유리기판, 2차전지 등 장기 성장성을 주목할 필요. 석유화학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 정보전자소재 및 전지 제품의 판매량 증가 등으로 3분기에는 실적 개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