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전국차세대기업인연합회와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노후보장과 자산설계에 관한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투자증권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해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각종 노후보장제도와 금융투자상품 교육과 노후설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의 퇴직연금제도 도입과 자산운용에 대한 컨설팅 등 국내 중소기업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 제공도 함께 하기로 했으며, 전국차세대기업인연합회 회원에게는 가업승계 프로그램과 종합 재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국차세대기업인연합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전국 2세 경영인모임으로 전국 17개 지역 650여 개 회원사로 구성돼있다. 회원사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원부자재구입, 기술융합 등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다.
함종욱 우리투자증권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기반이 되어 줄 중소기업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며 "우리투자증권과 중소기업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