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은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SBS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투표약속 1219’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과 SBS는 국민의 투표를 적극 독려하는 의미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투표하겠다’는 기존의 포괄적 투표 약속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투표 시간을 지정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유권자들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참여자 가운데 선착순 2만5000명에게는 여덟 자리 '투표약속번호'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스티커 꾸러미를 배송해준다. 이 꾸러미엔 차량 유리용 스티커와 휴대전화나 신용카드에 붙이는 스티커, 숫자 스티커가 들어 있다. 이 스티커를 받은 참여자는 투표 시간을 의미하는 네 개의 빈 칸에 숫자를 붙여 자신만의 '투표약속번호'를 완성할 수 있다.
다음은 다음달 19일 선거 당일에는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에 참여한 사진을 올리는 ‘투표 인증샷’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11 총선에서 방송 최초로 유권자 인증샷을 생방송한 SBS는 당일 문자메시지 #1219(무료)를 통해 인증샷을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