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12일 채권시장은 좁은 박스권 내 등락을 거듭한 끝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고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금리레벨에 대한 경계감에 관망세를 보인 것이다.
앞서 지난 주말 미국 채권시장은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감과 소비자신뢰지수 개선 요인이 맞서며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만기 국고채 지표물은 전일과 동일한 2.79%에 마감했다.
이밖에 모든 기간물도 보합 마감했다.
5년, 10년, 20년, 30년만기 국고채는 각각 전일과 동일한 2.86%, 2.98%, 3.03%, 3.10%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고채 12월 선물이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06.19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2.78%, 통안채 1년물도 전일과 같은 2.79%에 거래를 마쳤고 통안채 2년물도 전일 종가와 같은 2.7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