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880선 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16포인트(0.69%) 내린 1887.7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홀로 매수폭을 확대하며 570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4억원, 145억원 '팔자' 주문을 넣으며 지수 하락에 힘을 보태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32억원, 비차익 159억원 등 총 19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두드러진다. 운수창고(-1.96%), 은행(-1.80%), 운송장비(-1.66%), 전기가스(-1.63%) 등은 1% 넘는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2.72%), 통신(1.31%), 음식료품(0.76%), 보험(0.50%) 등 경기방어주들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전기전자(277억원), 유통(219억원), 철강금속(95억원), 음식료품(52억원), 섬유의복(42억원), 의약품(27억원) 순으로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
외국인은 화학(51억원), 기계(46억원), 통신(45억원), 보험(10억원) 등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33포인트(1.02%) 내린 516.10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5원 오른 1090.3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