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넥슨은 신작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2차 테스트 콘텐츠와 이벤트에 대한 내용을 사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6~18일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는 ‘스텔스’ 모드가 새롭게 추가되고, 여전사 캐릭터 2종 ‘밀라’와 ‘리사’가 모습을 드러낸다.
‘스텔스’ 모드는 투명상태의 ‘테러리스트’와 이를 진압해야 하는 ‘대(對) 테러리스트’간의 전투를 그린 것으로, 테러리스트 진영은 근접무기인 ‘나이프’만을 사용할 수 있고, 대 테러리스트 진영은 소총으로 보이지 않는 상대를 오직 발소리에 의지해 소탕하는 긴장감 넘치는 콘텐츠다.
이번에 첫 공개되는 ‘밀라’와 ‘리사’는 게임 내에서 각각 테러리스트와 대(對) 테러리스트 진영을 대표하는 여성 캐릭터다.
넥슨은 2차 테스트 기간동안 여성 캐릭터 2종을 플레이 한 유저를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미니’를 증정하고, 매일 일정시간 이상 게임을 즐긴 유저 및 테스터 게시판에 글을 남긴 유저들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넥슨 캐시를 지급한다. 또 특정레벨 달성시 게임머니로 구매 가능한 각종 아이템을 선물한다.
한편 테스터 선정 여부는 15일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공식 홈페이지(
http://csonline2.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여부와 상관 없이 넥슨 가맹 PC방에서는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