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사업지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토지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는'LH 우량토지 투자전망보고서(Best Selection 30)'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공사 홈페이지와 판매센터, 금융기관을 통해 제공되며 일반상업용지, 중심상업용지, 업무시설용지 등 모두 31필지에 대한 정보가 수록됐다.
해당지구 소개는 물론 토지 특성에 맞는 개발 콘셉트 제시, 토지비·건축비 등 비용분석, 주변 유사상권의 시세를 고려한 수익분석, 가상수익율 제시 등이 주요 내용이다.
LH 관계자는 "보고서 제작을 위해 전국의 우량 보유토지를 대상으로 부동산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판매담당자와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생생한 토지정보를 수록했다"며 "해당 토지 투자적합도를 분석하기 위해 인근 유사상권 분석을 실시하는 등 고객 중심의 종합적인 정보제공을 우선했다"고 말했다.
투자전망보고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 알림마당(http://buy.lh.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내부전산망 및 PB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LH는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