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스타벅스가 고급 차(Tea) 전문점인 티바나홀딩스를 인수하기로 했다.
14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티바나를 6억2000만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티바나 주식을 주당 15.5달러에 현금으로 지불해 티바나의 지분 53%를 확보할 예정이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는 "현재 테바나에서 제공하는 차 음료를 전세계의 1만8000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라며 "차는 또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티바나는 미국내 300개의 쇼핑몰에 입점해 있으며 2014년에는 매장이 500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샤론잭피아 윌리엄블래어의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수는 스타벅스와 티바나에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