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효성(004800)이 중공업 부문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전일보다 1200원(1.82%) 오른 6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그동안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지적되던 중공업 부문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상승의 주된 요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의 가치 평가에 디스카운트 사업 부문이었던 중공업의 회복이 예상된다"며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세계 경기 속에 글로벌 생산 1위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알짜 사업부 재평가를 통해 기업 가치도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