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심양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등 극동지역에 건설협력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재덕 해건협 회장은 우리 건설업체가 주택과 신도시 건설 사업을 불이고 있는 중국 심양에서 시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심양시에서 제안하는 신도시 후보지에 대한 사전 점검도 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 인프라 개발이 예상되는 러시아 극동지역의 연해주 주지사와 건설부장관, 블라디보스톡 시장, 하바롭스크 시장 등과의 연쇄 면담을 통해 양국간 건설협력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심양에는 현재 롯데건설과 SR개발 등 다수의 업체가 순수 디벨로퍼로 활동하면서 대형 부동산 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는 계룡건설이 주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최 회장은 우리기업 현장을 시찰하고 현장 근로자들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