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한항공(003490)이 독일 자동차 브랜드인 포르쉐(Porsche)와 손잡고 스카이패스(SKYPASS) 고객들을 대상으로 공동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7일~18일 양일간 하얏트리젠시인천에서 자사 스카이패스 여성회원 및 동반자 약 60여명을 초청해 포르쉐 시승과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참가자들은 포르쉐 측의 전문 드라이버로부터 차량의 특성과 안전운전 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포르쉐 차량을 시승했으며, 하얏트리젠시인천 페이스트리 쉐프와 함께 진행된 쿠킹클래스에서는 데코레이션 강습 후 직접 컵케잌을 만드는 등 여성들만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4월부터 식품전문기업인 SPC 그룹과 제휴해 스카이패스 회원 대상 SPC 계열 외식 할인 쿠폰 제공과 인천공항 내 전 SPC 매장에서 대한항공 이용 고객 대상 10% 할인 등 자사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