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KSS해운(044450)이 미국산 LPG 수송량 증가의 수혜주라는 분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KSS해운은 400원(5.07%) 상승한 8290원으로 이틀째 오름세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미국산 LPG의 수입량을 늘리는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이 있는 물량으로 미국산 LPG 수송량 증가는 큰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분석했다.
엄 연구원은 "LPG수송시장은 시장 규모가 작고 진입장벽이 높다"며 "KSS해운이 미국 LPG 수출 증가로 안정적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KSS해운은 가장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해운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