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FPCB주가 태블릿 PC 본격 성장 시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강세다.
2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대덕GDS(004130)는 450원(2.93%) 상승한 1만58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패드가 과점해오던 태블릿PC 시장은 안드로이드의 진화, 윈도8 운영체제의 등장 등으로 성장의 축을 옮기고 있다"며 "애플이 아닌 회사 중에서는 단연
삼성전자(005930)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내년 태블릿PC 판매대수는 올해 대비 121% 증가한 약 3000만대"로 전망하면서 "특히 모바일 부품인 FPCB의 수혜가 클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대덕GDS를 최선호주로, 플렉스컴과 비에이치를 관심종목으로 제시하면서 "앞으로 FPCB 공급 부족 사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