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모베이스(101330)가 휴대폰 케이스 업황이 내년까지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모베이스는 500원(4.05%) 상승한 1만2850원으로 이틀째 강세다.
모베이스는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005930)의 주력 제품인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케이스를 공급 중이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케이스 물량 부족을 겪으면서 기존 공급업체인
인탑스(049070)와
신양(086830) 외에도 다른 업체들로 공급처를 확대 중"이라며 "업계 전반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모베이스는 삼성전자 휴대폰 생산기지가 있는 베트남에 공장을 설립해 베트남에서 많은 매출이 발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휴대폰 케이스 관련주는 이날 혼조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