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정상회담..'세계경제 책임 강조'

원자바오 총리와 프놈펜서 회담

입력 : 2012-11-20 오후 3:58:18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 만나 미국과 중국은 균형있는 경제성장을 이끌어야 하는 책임을 갖고 있다는 시각을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미국과 중국의 관계에 있어 협력과 공조가 중요하다"면서 "특히, 무역과 투자에 있어 양국이 명확한 질서와 규칙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원자바오 총리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고 오바마 재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명정선 기자
명정선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