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은 21일 패트릭 바우만 스위스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을 만나 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만남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이 회장 자택에서 이뤄졌으며, 논의 내용은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 스포츠 발전 방향이었다고 삼성그룹은 22일 전했다.
바우만 위원은 농구선수 출신으로 국제농구연맹(FIBA) 사무총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길거리 농구로 인기를 끈 3대 3 농구의 유스 올림픽 도입 등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 또한 국제농구연맹(FIBA)이 주관하는 3대 3 농구 대회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 이건희 회장(오른쪽)이 21일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패트릭 바우만 스위스 IOC위원 겸 국제농구연맹사무총장(왼쪽)과 만나 올림픽과 스포츠 발전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