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대우건설 ‘천호역 한강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1만4000여명의 예비청약자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우건설(047040)에 따르면 개관 첫날인 지난 23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5000여명이 다녀갔으며, 주말 이틀 동안에도 9000여명이 내방하는 등 개관 이후 3일 동안 약 1만4000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천호역 한강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철 5·8호선의 환승역인 천호역 인근에서 7년만의 오피스텔 신규 공급으로 희소성이 높다. 또 35층 높이의 초고층으로 강동구 최대 규모인 752실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견본주택 개관 이전부터 투자자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대우건설 이기남 분양소장은 “천호뉴타운 예정 및 균형발전 촉진지구 등 개발호재와 입주 후 2년간 임대수익 보장제 등에 투자자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호역 한강 푸르지오 시티’는 대우건설이 올해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오피스텔이다. 지하 4층~지상 35층 1개동 규모로 전용 24㎡~27㎡ 총 752실을 공급한다. 특히 모든 세대가 전용 27㎡이하로 임대수요가 많은 1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96만원선(부가세포함)으로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실에 따라 월75~85만원까지 입주지정기간 만료월부터 2년간 임대수익을 보장한다.
한편 청약은 오는 26일~27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개인당 각 군별 1건으로 3개군에 총3건의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계약은 29~30일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71-17번지에 위치하며 청담역 13번 출구 방향에 있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