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메리 샤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이 26일(현지시간)사의를 표명했다.
샤피로 의장은 "투자자 보호와 투명한 시장 운영에 힘쓰는 SEC 임원들과의 업무는 귀중한 경험으로 남았다"며 "지난 4년 동안 우리는 의회로부터 위임받은 중대한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금융산업규제청장과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9년 1월부터 첫 여성 SEC 의장으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