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휴대폰 부문의 이익이 늘어날 것이란 분석에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27일 오전 9시4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대비 2만원(1.42%) 오른 14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내년 휴대전화 부문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170만원으로 올렸다.
황민성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부문 이익이 올해 19조원에서 내년에는 21조원으로 늘 것"이라며 "스마트폰 물량은 280만대에서 300만대로 늘어나고 300달러 이상 고가 휴대전화 비중도 30%에서 36%로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도 "삼성전자의 2013년 무선 사업부 제품별 출하량은 스마트폰 3억5000만대, 중저가폰 1억2000만대 태블 PC 3600만대로 예상된다"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는 전년 대비 각각 63.9%, 128.4%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