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속옷 기업
쌍방울(102280)은 27일 내복과 양말 등 6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서울 광진구청에 기탁했다.
최제성 쌍방울(사진.오른쪽) 대표는 이날 광진구청을 방문, 김기동 구청장에게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내복 1200벌, 양말 1000켤레를 전달했다.
최 대표는 "올 겨울 유난히 춥고 전력난도 심할 거라고 해서 내복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복과 양말은 일선 동주민센터를 통해 광진구 관내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쌍방울은 지난해에도 호우피해 이재민에게 내의 8000여 점을 전달하는 등 탈북자, 중국내 불우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폭넓은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