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맵 서비스 책임자 해고

입력 : 2012-11-28 오전 10:51:52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애플이 맵 서비스 오류에 대해 소비자에게 공식사과한 후 책임자를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애플이 맵 서비스 담당자인 리치 윌리엄스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윌리엄슨은 애플에서 10년 이상 근무해 왔으며 최근에는 iOS플랫폼 서비스의 상임 책임자를 맡고 있었다.
 
애플이 윌리엄슨의 후임자를 찾았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5에 탑재한 iOS6 운영체제는 맵 서비스가 정확하지 않다는 소비자의 비난에 시달렸고, 결국은 팀 쿡 최고경영자가 공식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윌리엄스의 해고는 지난달 스콧 포스톨 전 iOS 개발 책임자 해고에 이은 후속 조치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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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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