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자사 사옥에서 '2012 핑크리본 캠페인 약정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왼쪽부터)박세창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과 노동영 한국유방재단 이사장이 금호타이어 캐릭터 '로로'와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금호타이어)
이날 금호타이어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약정했던 회사 차원의 기부금과 타이어 구매자들로부터 모금한 기부금 등 모두 1억522만원을 기증했다. 기부금은 유방암 예방 운동과 저소득층 유방암환자 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금호타이어는 지난 6월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고 유방암 예방과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해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자사 제품 구매고객에게 ▲핑크리본 타이어 밸브캡을 증정하는 등 유방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펼쳤다.
박세창 금호타이어 영업총괄부사장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유방암 예방과 치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핑크리본 캠페인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 부사장을 비롯해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장, 금호타이어 임직원과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