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1월 제조업 PMI 50.6..두 달째 '확장'

입력 : 2012-12-01 오전 10:57:06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두 달 연속 확장국면을 이어가며 경기 회복의 기대감을 높였다.
 
1일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와 중국국가통계국은 지난달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사전 전망치인 50.8에는 소폭 못 미쳤지만 전달의 50.2에서 개선되며 2개월 연속 기준선을 웃돌았다.
 
이와 관련 외신들은 "제조업 지표의 개선으로 중국의 새 지도부가 과감한 경기부양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에서 다소 벗어나게 됐다"고 평가했다.
 
주하이빈 JP모건체이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경기 회복세는 점차 명확해지고 있다"며 "통화정책의 핵심이 완화기조 유지에서 유동성 조절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김진양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