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보건복지부는 3일 노후 준비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지표의 보급을 앞두고 지표의 명칭과 슬로건을 오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노후준비지표'는 고령사회를 대비해 전국민의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민관합동으로 개발한 노후준비 자가진단법이다.
사회적 관계, 건강한 생활습관, 소득과 자산, 여가활동 4개 영역에 대한 설문으로 구성돼 개인 스스로가 각 영역별 노후준비정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개인 또는 팀 구성 가능) 공모전 홈페이지(http://namingcontest.or.kr)와 모바일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총 18편의 수상작이 결정되며, 대상 1인, 최우수상 2인에게는 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 발표는 24일이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후준비지표' 공모전 운영사무국(전화 02-3446-5369, e-mail: cactus1009@naver.com)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