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이는 이번 거창군 하나로2차 아파트 등 1000세대 공급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주택용 2500세대를 포함해 산업단지와 서울우유 등 대용량 수요처 위주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에스의 도시가스 공급권역 면적은 현재 경상남도내 10.6%에서 거창, 함양, 하동군을 추가한 36.1%로 대폭 확대되게 된다.
특히, 신규 수요의 기반이 되는 함양군, 하동군 등에는 낸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유석형 지에스이 사장은 "거창군을 비롯한 신규권역 공급확대로 지역 내 에너지사업 선두기업으로서의 지위도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4분기 매출은 무림파워텍의 도시가스 전환, 추운 겨울 날씨에 힘입어 무난히 전년 실적을 뛰어 넘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올해 실적과 관련해서는 "단순히 경신이 목표가 아니라 얼마나 경신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있다"며 당초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을 강조했다.
지에스이는 지난 3분기까지의 누계 매출이 전년대비 16.1% 증가한 830억7000만원을 기록했다.순이익은 약 7.8% 증가한 30억4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매출과 순이익 모두 사상최고치를 기록중이다.
한편, 내년 지에스이의 매출목표는 2000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