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교보증권은 5일
우진(105840)에 대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전력설비 현황과 향후 원전 건설 계획을 감안하면 원전용 계측기 교체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철강플랜트와 유량계측 사업부문의 해외 수주가 늘어남에 따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2013년 매출액 95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으로 작년대비 각각 10%,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원전용 계측기 사업부문과 유량계측 사업부문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27%, 84%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또. 2012년 3분기말 기준으로 41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고 향후 예상되는 수주를 감안하면 유량계측 사업부문의 성장성이 가장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주가는 2013년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8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