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풍강(093380)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발전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풍강은 차체 조립용 너트제품을 국내 300여 자동차 벤더업체에 다량으로 공급해 관련업체들의 수출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 올해 매출 900억원, 수출실적 3000만달러를 시현한 점도 인정 받았다.
김창진 풍강 회장은 "국내 산업발전에 공헌한 기업인들에게 수여하는 철탑산업훈장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부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풍강은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인 개발해 나아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난 1974년 설립된 풍강은 자동차용 너트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한 자동차부품 전문회사로, 국내 5대 자동차 업체의 국내외 공장과 닛산 등 해외유수 자동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