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유로존의 11월 서비스 부문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달에 비해 상승했다.
시장조사기관 마르키트는 5일(현지시간) 유로존 17개국의 11월 서비스 부문 PMI가 46.7을 기록해 지난달의 46.0에서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에는 여전히 밑돌아 이번 분기 유로존 경기위축이 깊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르키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비록 11월 지표가 바닥을 치거나 적어도 하락폭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신호가 될 수도 있지만 아직은 충분치 못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