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AJ렌터카(대표 반채운)가 지난 5일 열린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0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AJ렌터카는 중고차 수출을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AJ렌터카는 장?단기 렌터카로 현재 4만6000여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3년 이상 주행한 차량을 매년 중고차로 매각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리비아, 이라크, 요르단 등이다.
AJ렌터카는 자사 중고차 전문브랜드 AJ카리안을 통해 100% 직영판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반채운 사장은 "렌터카와 중고차 사업은 주기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기존에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 중고차사업을 확대해 다양한 판매활로를 구축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J렌터카는 이에 앞서 지난 2009년 300만달러, 2010년 5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