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매일유업(005990)은 오트밀 제품인 '유기농 스틸컷 오트밀'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통 귀리를 2~3조각으로 잘라 즉석밥 형태로 가공했다.
특히 전자레인지에 1분 동안 조리하면 섭취할 수 있어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유기농 귀리와 정제수만을 원료로 만들어 미국 농무부의 ORGANIC 인증마크와 유대인의 청결식품 인증인 코셔를 획득했다.
제품 가격은 백화점 기준으로 2300원이다.
한편 귀리에는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베타글루칸이 함유돼 있다.
전병호 매일유업 영양식팀장은 "최근 힐링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귀리를 활용한 간편 식품들이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제품은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편리성까지 더해 현대인의 건강식으로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