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그리스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통계청은 지난 9월 실업률이 2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유로존 실업률 평균인 11.6%의 배 이상 달하며 스페인의 9월 실업률 25.8%를 웃돌았다.
특히, 15~24세의 실업률은 56 %로 4년전 22%의 배 이상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그리스의 경기침체(리세션)가 5년째에 지속되고 있다며 경기 회복은 이르면 오는 2014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