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며 후퇴 국면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일본의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보다 0.9% 감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3.5% 줄어든 것으로 잠정치와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제성장률 둔화는 소비가 위축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민간 소비는 0.4% 위축됐다. 예비치 0.5% 감소에서는 소폭 개선됐으나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