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0일 광신기계공업과 대성하이텍 등 22개 중소기업을 2012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보스타기업은 기업가치가 양호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활동을 통해 향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강소기업으로, 신보는 지난해 18곳을 선정한 이후 올해 22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선정기간인 6년 동안 최저 보증료율(0.5%)을 적용받고 유동화보증에 우선편입될 뿐만 아니라 컨설팅 지원을 받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업규모와 보증이용기간 및 금액에 따라 보증감축 대상에서도 제외돼 중견기업으로 선정하더라도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대부분 전체 종업원의 10% 이상의 기술개발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 2개년 평균 매출액증가율 27%, 평균 수출비중 50%로 기술력과 수출경쟁력 등 성장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국가경제이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