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생산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각) 주요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월 OPEC 회원국들은 하루 평균 3108만배럴을 생산, 전월대비 9만배럴(0.3%)을 감산했다.
하지만 OPEC의 생산 목표인 3000만배럴을 100만배럴 넘어선 것이다. 이와 관련 OPEC는 오는 12일 생산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존 킹스턴 플래트글로벌 이사는 "정기 회의에서 생산정책에 대한 각계의 목소리가 나올 것"이라면서 "다만, 공급을 제한하자는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