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CJ GLS(대표이사 손관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J GLS는 CCM인증은 택배업계에서 최초라고 설명했다.
CJ GLS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CCM 전담 기구인 CS(고객만족)혁신팀을 두고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선 CJ GLS는 고객을 위한 5초의 인사말을 생활화하는 '5초 더쓰기 운동'과 택배 사칭 범죄 예방을 위한 '고객 안심 서비스 교육' 등 고객을 직접 마주대하는 배송기사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CS리더 양성과정, 콜센터 상담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고객 응대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CJ GLS는 설명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CJ GLS는 지난해 8월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피해발생 건수와 피해 보상률 등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바 있다.
손관수 CJ GLS 대표는 "고객서비스 혁신을 위해 그 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에 이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까지 획득했다"면서 "향후 다른 기업들이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높은 고객서비스를 구축해, 택배업계가 서비스 경쟁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개선하고 수행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