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교통부 공무원단은 오는 30일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CJ GLS 등 우리나라 물류시스템을 견학한다.(사진 제공= CJ GLS)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CJ GLS(대표이사 손관수)는 인도네시아 교통부의 국장·과장급 공무원 28명으로 구성된 공무원단이 자사의 유통물류관리기법을 견학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CJ GLS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마련됐으며,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CJ GLS 신덕평물류센터 등을 방문하고 무선인식(RFID) 물류시스템 등 선진 유통물류관리기법을 살핀다.
현재 CJ GLS 인도네시아 법인은 물류센터 8개, 3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전국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손관수 CJ GLS 대표는 "CJ GLS의 물류 경쟁력이 해외에서도 인정 받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물류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는 2020년 글로벌 탑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각국에 CJ GLS의 우수한 물류경쟁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