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나우콤(067160)은 ‘2012 아프리카TV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게임BJ(Broadcasting Jacky)로 맹활약 중인 ‘양띵’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콘텐츠의 다양화, 참신한 기획력, 스타BJ들의 활약으로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진 이번 ‘2012 아프리카TV 방송대상’은 수상자 선정을 놓고 후보자들의 치열한 접전이 펼친 가운데 총 35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는 게 나우콤측의 설명이다.
대상을 차지한 BJ ‘양띵’은 마인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LOL) 등 다양한 게임방송을 통해 실력을 인정 받은 최고의 BJ로 올해 누적 시청자수 5000만명을 돌파하며 두터운 팬 층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0월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를 찾은 마인크래프트 제작자를 직접 만나 방송을 진행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해당 영상은 올해 아프리카TV 최고의 동영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대중에게 확실히 눈도장 찍은 BJ들의 수상도 눈에 띈다. 케이블TV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4에 도전해 자신의 오랜 꿈을 이룬 BJ 연규성은 음악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떡류탄 습격사건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BJ 요리왕비룡은 토크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해 그 인기를 증명했다.
이밖에도 인터넷 정치평론의 길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유창선 박사는 시사방송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식방송 부문 최우수상은 ‘사회랑 시사랑’, ‘일본어 배우기’ 등 다양한 교육 방송을 진행한 BJ ‘한나’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