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윈스테크넷(136540)에 대해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강소기업으로의 변신과 함께 3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 등 실적 랠리를 지속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실적 안정성과 긍정적 수출전망을 반영해 이전보다 18.7% 상향 조정한 1만7800원을 제시했다.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TE활성화와 함께 급증하고 있는 네트워크 트래픽 지킴이로 부상한 이후 분기실적 랠리와 함께 주가가 12개월 동안 132.6% 상승하며 코스닥지수 대비 146.9% 시장수익률을 초과했다"며 "국내 신규사업 성과 가시화 와 통신향 매출확대, 해외 거래처 다변화 등으로 고성장을 지속으로 내년과 2014년 예상 주가수익률(PER)이 8.4배, 7.0배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와 함께 수급호전으로 주가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실적 랠리의 주연은 2011년 NTT도코모에 첫 납품한 침입방지시스템(IPS)"라며 "일본내 다른 통신사와 공공시장에서도 2013년 상반기 중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되며 동남아와 국내 통신사향 매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과 관련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경신하며 3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가 전망된다"며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