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이 급락한 데 따른 것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재확인시켰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월 미국의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8% 하락했다.전문가 예상치 0.5%하락을 밑돈 것이며 전월 0.2% 하락보다도 감소폭이 컸다.
이는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 급락 영향이 컸다. 휘발유가 10.1% 하락했고 난방유도 5.1%떨어졌다.
전년동월대비 생산자물가는 1.5%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1.8% 상승을 하회했으며 근원 생산자물가도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