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 전환이 포착되는 가운데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후 1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93포인트(0.25%) 내린 1997.8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92억원, 73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투신(1072억원)을 중심으로 총 969억원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661억원, 비차익 141억원 등 총 803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전기가스(1.31%), 비금속광물(1.07%), 의료정밀(1.00%), 기계(0.92%) 등이 강세다. 반면, 음식료품(-1.61%), 의약품(-1.16%), 보험(-0.74%), 섬유·의복(-0.48%) 등은 약세다.
GS건설(006360)이 정유 플랜트를 중심으로 한 해외 수주 기대감이 퍼지며 2.1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7포인트(0.22%) 오른 491.23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0원 오른 1073.8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