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서울시 한 복지관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삼성물산(000830)은 2012년 연말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봉사로 마무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펼쳐진다.
국내에서는 헌혈행사를 비롯해 우면동일대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배달,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및 친환경 장난감 키트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본사와 현장 총 81개 봉사팀이 그동안 관계를 맺었던 봉사처를 방문, 봉사활동과 함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풀뿌리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 봉사활동으로는 해외 신생아를 위한 모자뜨기와 인도네시아에 초등학교 건설 봉사활동을 위한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실시한다.
삼성물산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 렘방지역에 위치한 기존 학교 건물을 철거하고 6개의 교실을 갖춘 학교 건물 1동을 새로 건립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가능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