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오픈마켓 11번가는 창업 설명회를 마련하고, 업종 전환의 기회와 10억원 상당의 비용을 지원하는 '힘내라, 자영업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신대방동 11번가 본사에서는 '총각네 야채가게'의 이영석 대표를 초청, '창업 성공 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사에 참석하려면 오는 24일까지 타운11번가 기획전 '프랜차이즈 무료창업'에 방문해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총 100명의 자영업자 및 창업희망자를 추첨해 설명회 참석 기회를 준다.
이영석 대표의 강의 주제는 '성공 창업 노하우: 망하지 않는 창업을 하려면'이다.
이와 함께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한 창업 지원 행사도 마련했다.
11번가는 총 33명의 창업 희망자를 선발, 가맹점 오픈을 위한 창업 지원금을 제공한다.
'아구가 좋아', '맛쭈구리', '핫 아구찜 119' 등 3개 브랜드며, 30평 이내의 자영업자 중 업종 전환 희망자가 대상이다. 총 10억 원 상당의 가맹비와 교육비, 간판, 기본인테리어, 주방집기 일체를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11번가 관계자는 "체계적인 관리와 마케팅 프로그램을 갖춘 프랜차이즈로의 사업 전환을 원하나 고비용으로 고민 중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창업을 지원하는 이벤트"라며 "무형상품 전문몰인 ‘타운11번가’의 고객인지도 강화와 판매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