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한국전력이 내년부터 수익 개선이 예상돼 현 시점이 매수적기라는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국전력(015760)은 전 거래일 대비 2.16% 오른 2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연료비 안정화와 신규 원전 가동 효과 등으로 내년부터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에 신규 가동되는 신월성 1·2호기와 신고리 2·3호기 등의 가동으로 인한 전력 생산원가 절감 효과와 함께 통상적인 전기요금 인상률인 4.9%를 바탕으로 한전은 연간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