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하이트진로(000080)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과 맥주 브랜드 d는 연말을 맞아 'DJ카 댄스 퍼포먼스'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젊은 고객층이 많은 강남역, 홍대, 대학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심에서 열린다.
즉흥 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사라지는 게릴라 형태로 진행되며 하이트진로의 공식모델인 싸이의 인형 탈을 쓴 댄서들이 안무를 선보인다.
공연에는 박스카를 개조해 싸이 이미지로 디자인하고 내부에 턴테이블과 우퍼 스피커 등을 갖춘 DJ카가 투입된다.
이와 함께 마지막 날인 21일 강남역 인근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플래쉬몹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장소에 모인 신청자들은 싸이의 '강남 스타일' 노래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팀과 말춤을 추고 해산하게 된다.
오는 19일까지 하이트진로 공식 페이스북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5인 이상의 팀에 한해 총 10개팀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플래쉬몹 이벤트에 참가한 팀에게는 회식비와 함께 경품이 제공된다.
신은주 마케팅실 상무는 "참이슬과 d가 가진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젊은 고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색다르고 기억에 남을 즐거운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