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삼양그룹이 운영하는 세븐스프링스는 21일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에 부산 센텀시티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총 202평, 246석 규모의 이 매장은 KNN타워 28층에 있어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 인근 수영강을 포함한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다.
'Urban Picnic(도심속 소풍)'이란 슬로건에 따라 천연 대리석, 삼나무 재질의 원목과 함께 떡갈고무나무 등 식물과 나무가 어우러진 인테리어를 반영했다.
부산 센텀시티점에서는 제철 재료를 사용한 샐러드를 포함해 70여종의 메뉴와 스테이크 등을 즐길 수 있다.
매장 내 미니 카페에서는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커피를 바리스타가 직접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 매장에서 '통영에서 올라온 석화', '통영의 싱싱한 홍합을 가득 담은 겨울 홍합탕'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출시했다.
또한 '갈릭 데리야키 치킨', '이태리식 오믈렛 프리타타', '레몬 유자차' 등 메뉴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지난 2001년 순수 국내 레스토랑으로 설립된 세븐스프링스는 현재 전국에 18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