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해양부는 항공안전 증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김포공항에서 '2012년 운항안전증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와 항공업계 간 항공안전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국토해양부, 7개 국적항공사, 관련 단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국토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정부의 항공안전활동 성과와 내년도 안전감독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항공사는 안전우수사례 소개와 함께 제도개선 사항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정부와 항공사간 협력을 통한 항공안전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한다.
특히 정부와 항공업계는 취약분야의 잠재위험을 사전에 도출해 제거하는 것이 항공안전에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도입된 '선진형 항공안전관리제도(SMS)'의 조기정착과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정부와 항공업계 간 의사소통의 장으로서 활용됨으로써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진실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항공안전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